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최근 내년 비철금속 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무디스는 올해의 시장 회복움직임과 활황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와 함께 중국 구조조정과 감산 등으로 수급 밸런스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프로젝트 투자 증가로 전기동, 알루미늄 등 비철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가격면에서는 일부 하향세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가격 수준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정치적 리스크와 민족 자원주의 움직밈, 환경규제 영향, 물 부족, 인프라 문제 등 역시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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