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의 세아엠앤에스가 12월 5일 개최되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세아엠앤에스(대표 마정락)는 2006년 2월 27일에 설립된 금속․재료․철강․요업 업종의 몰리브덴 가공, 제조, 도매, 무역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발(미국 및 유럽시장)을 통해 매년 수출물량이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 수출품인 합금철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확대로 인해 이번에 수출 1.6억불을 달성하여 1억불탑을 수상하게 됐다.

세아M&S 공장 전경
▲ 세아M&S 공장 전경


세아엠앤에스는 국내 최초로 아시아에서 유일한 선진기법의 배소로와 최첨단 탈황, 폐수 환경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강, 특수강, 반도체칩 등의 제조에 쓰이는 비철금속 광물인 몰리브덴 광석 가공 생산을 통하여 산화몰리브덴, 산화 몰리브덴 브리케이트, 훼로 몰리브덴, 몰리브덴 케미칼 등 일괄 생산체계로 다양한 몰리브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몰리브덴 가공 제품을 생산하게 되어 국내 수용의 상당부분을 자체 조달하는 길이 열리게 되면서 안정적인 자원 확보로 국내관련 업체의 경쟁력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아 M&S는 수요 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몰리브덴 제품 수출국이라는 위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3위 수준의 몰리브덴 제품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자원 개발 및 비철금속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금속원료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을 목표로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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