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철 스크랩 가격이 크게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터키는 최근 330달러(CFR HMS No.1&2 80:20)에 계약이 체결됐다. 290달러를 바닥으로 상승해 수주간 300~310달러 박스권에 묶여 있던 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박스권 탈출 후 단기간 330달러까지 오른 것이다.

두 개의 발틱 카고도 계약됐다. 계약가격은 328달러와 330달러다.

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오른 것은 미국 동부지역 철 스크랩 가격 상승이 주된 이유다. 특히 미국 공급사들의 오퍼량이 크게 줄었다. 미국 철 스크랩은 340달러, 말틱 카고난 335달러를 타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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