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대해 공급사와 구매자 모두 놀랍다는 반응이다. 당초 315~320달러 정도에서 거래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10달러 이하로 계약가격이 곤두박질 쳤기 때문이다.
터키의 수입가격이 급락하면서 구매자들이 300달러 이하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언급을 하기 시작했다. 터키에서는 250~26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터키 제강사의 인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터키의 한 제강사는 톤당 300달러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입찰이 불발됐다. 미국 철 스크랩은 315달러 정도에 오퍼됐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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