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세아제강의 최대주주였던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는 9월 2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총 2만 1,457주를 장내매도했다. 이에 따라 이태성 대표의 지분율은 11.44%에서 11.08%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 2대 주주였던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9월 22일 공시 기준, 이 회장의 지분율은 11.34%다.
또한 3대 주주였던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는 11.20%의 지분율에 따라 2대 주주가 됐다. 이제 이태성 대표가 세아제강의 3대 주주다.
이로써 세아제강의 경영권은 이순형 회장과 그의 아들인 이주성 전무 쪽으로 더욱 기울게 됐다.
정예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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