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은 계약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터키의 신규 계약은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는 것.
그러나 터키의 철 스크랩 가격이 계속 조정을 받을 지 여부는 미지수다.
미국 남부의 허리케인 강타로 휴스턴과 같은 남부 철 스크랩의 주요 소비처인 미국과 멕시코 철강사들이 미국 동부 철 스크랩 구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터키의 철근과 빌릿 가격은 여전히 강세고, 중국의 철근 선물가격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계약부진으로 터키의 가격이 하락했지만 하락 지속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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