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쉬프리나(Olga Shyfrina) Metal Expert 편집자
▲ 올가 쉬프리나(Olga Shyfrina) Metal Expert 편집자
Metal Expert 의 올가 쉬프리나(Olga Shyfrina) 편집자는 ´아시아스틸포럼 2017´에서 ´중동의 빌릿 시장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동 지역이 빌릿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롱프로덕트(철근∙선재)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017년에는 550만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중동 지역 철강사들의 마진도 최근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은 수입산 철근에 무역장벽을 세우고 있다. 이집트는 우크라이나, 터키, 중국산 제품에 12~2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알제리는 수입량 제한 조치를, GCC(걸프지역)는 5% 수입관세 적용하고 있다.

@Metal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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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단압밀들도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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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향후 중동지역 철강시장은 잠재력을 가지고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근 들어 이란 시장이 경제 재제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전세계 각 지역이 중동 지역으로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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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프리나 편집자는 발표를 정리하며 “중동 지역의 2017년은 ‘빌릿의 해’가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전망에 따라 2018년 중동 지역의 빌릿 수요는 800만톤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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