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슬래브 가격이 7월 이후 파격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5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메탈블리틴(Metal Bulletin) 자료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주요 수출지역인 CSI지역의 수출가격은 톤당 495달러로 전주대비 30달러 급등했다.특히 가격 상승 직전인 지난 6월 말과 비교하면 112달러 대폭 오른 가격대다.

국제 슬래브 가격은 2분기내내 지속된 가격 하락을 이어왔으나 7월부터 제품가격이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동반 상승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료가격 및 제품가격이 꺾이지 않는 한 반제품 가격도 당분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 메탈블리틴(Metal Bulletin)
▲ 자료: 메탈블리틴(Metal Bulle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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