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은 8월30일 오후 7시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스테인리스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하여 국내 대형 주요 20개업체의 건축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강 소개 및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2017 STS 건축내외장재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스코 김영환 상무보
▲ 포스코 김영환 상무보

이번 세미나에는 스테인리스업계에서 한국철강협회 손정근 상무, 포스코 김영환 상무보, 현대비앤지스틸 김경재 부장, 건축설계업계에서는 대형 20여개 업체의 임원진 25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건축외장재 생산/시공 전문업체인 ㈜한림이앤씨의 김영국 차장은 건축용 소재의 요구특성에서 우수한 스테인리스강을 소개하고, 여러가지 시공방법과 적용된 건축물을 소개했다. 아울러 기존 건축외장재와 차별화된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하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TS엠보싱 판넬을 소개하여 설계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소재한 120년 역사의 건축외장재 설계/제작/시공업체인 ZAHER社의 GARY DAVIS 마케팅담당 이사는 스테인리스를 건축물에 적용한 설계사례를 소개하면서, 건축물의 디자인과 설계에서 스테인리스 소재가 어떻게 사용되어 건축물의 가치를 제고시키는지 실제 건축물들을 소개하며 국내 건축설계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국철강협회 기술지원본부장인 손정근 상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금번 세미나는 작년 세미나에서 건축설계사분들께서 건축현장에서 외장재의 가공과 시공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여,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설계사분들이 건축물에 스테인리스를 적극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축설계사분들과 스테인리스업계가 스테인리스 건축 적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 만큼, 향후 멋진 스테인리스 건축물들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11월에 스테인리스 수요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요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업계에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스테인리스 수요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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