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진공장의 특수강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제품 테스트 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지만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내구·가공성 등 제품 테스트 및 ISIR 인증 대부분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특수강봉강을 시작으로 4분기에는 특수강선재 양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당진 특수강 제품의 판매목표는 30만톤 수준, 2018년에는 70만톤, 2019년에는 100만톤 생산판매 체제를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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