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비조정지역´ 3만7천여가구 공급
8월까지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총 3만7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6·19부동산대책 발표 후 비조정대상지역이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만큼 이들 지역에 관심이 몰린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4주~8월 비조정대상 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물량은 총 3만7481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5659가구 보다 1만1878가구가 줄었다. 지난해 화성시(동탄2신도시), 남양주시, 하남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 분양이 많았으나 올해는 이들 지역의 물량이 급격히 줄었다.


대우건설·대림산업 등 2800여가구 공급
서울 뉴타운과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잇따라 첫 분양단지가 나온다. 6·19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가운데 가격이나 상징성이 큰 도심 뉴타운이나 택지지구 첫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뉴타운과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5곳에서 2896가구가 첫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노원·강동구 등 3개 뉴타운 단지에서 1276가구, 경기 성남·고양 등 2개 수도권 택지에서 1620가구다.


코오롱글로벌, 600억 화성 향남 아파트 건설공사 낙찰
코오롱글로벌[003070]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화성 향남 7공구 공공임대리츠 기술공모형 아파트 건설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공사 총금액은 600억원으로 작년말 연결 매출액의 1.8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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