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국가들도 중국산 철강재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중남미철강협회(Alacer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중남미국가들의 중국산 철강재 수입은 190만톤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칠레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4.9만톤을 수입했고,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34.9만톤을 수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1분기 중남미의 판재류 수입량은 120만톤으로 중국산 전체 수입량의 약 63%로 가장 높았다. 봉형강류 수입은 42만톤으로 22%를, 무계목강관은 6.2만톤으로 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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