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는 베트남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73.8% 감소한 9,050톤, 인도네시아행은 48.4% 증가한 2,074톤 등을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베트남 수출이 부진한 데다 뒤를 받쳐주었던 태국 등의 수출도 줄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3월 국내 철 스크랩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4월까지 수출량은 13만9,944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6% 상승했다. 베트남 중국 태국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특히 1위 수출국으로 부상한 베트남 수출은 52.1% 증가한 5만2,567톤을 기록했다.
한편 4월 평균 수출가격은 베트남향이 255달러, 태국 158달러, 인도네시아 299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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