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이사:윤기수, 이태성)이 최근 일본의 세계적인 베어링 업체인 NSK사로부터 프리미엄급 소재 기준 전 항목에서 품질 합격을 받았다. 이는 일본의 특수강사에 이어 전기로 업체로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다.

일본 특수강 시장의 경우 품질에 대한 기준이 높아, 납품 라이선스 취득이 매우 어려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세아베스틸이 취득한 프리미엄급 베어링강 납품 라이선스는 극도의 초청정 수준을 승인 조건으로 내세울 만큼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제품이다. 마이크로 단위의 개재물(이물질)까지 조절 가능한 초청정 환경에서 극저산소 제어기술이 요구되는 등 고기술집약, 고부가가치 품목이다.

제강 정련 단계부터 연주에 이르는 차별화된 공정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금번 라이선스 취득 과정을 통해 세아베스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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