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의 지난해 매출액과 이익이 모두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5년 2.3%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당기순익 역시 54억원으로 41%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영업측면에서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냉연도금 유통시장에서 구매단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이 만만치 않았고 수입재와의 경쟁도 심화되면서 이 같은 결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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