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0일 여의도에서 열린 ‘2017 CEO Forum’에서 2017년 국내 철강재 명목소비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5,58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산업별 전망으로 ▲자동차 산업은 내수 감소세 둔화되고, 수출 소폭 회복으로 상반기 생산은 소폭 감소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조선산업은 ’16년 수주절벽 영향으로 ’17년 상반기 건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건설산업은 건설수주 호조로 공공부문 둔화에도 불구하고 건설투자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명목소비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55.8백만톤을, 수출은 3.5% 증가한 32.3백만톤을, 생산량은 1.9% 증가한 75.1백만톤을, 수입은 7.8% 감소한 13.0백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