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태국의 타이어 수출량은 113만3천개로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이중 미국향은 33만2천개로 27.7% 급증하면서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타이어 수출량에서 트럭용 타이어 수출량은 12만5천개로 3% 증가했으며, 이중 미국향은 2만6,500개로 18.8% 증가했다.

이 같은 미국향 수출증가는 중국업체 때문으로 미국의 무역제재로 타이어 수출이 어려워지자 태국으로 기지를 옮기면서 미국향 수출 증가에 일조한 것. 링롱타이어, 항저우중처, 칭다오썬치린, 솽첸타이어 등 중국 타이어업체들이 잇따라 태국에 진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