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북부 항구 도착 기준 철광석(62% 분광) 수입가격은 톤당 87달러로 전일대비 4.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8월 이후 최고점으로 불과 1년새 2배가 뛴 수치다.
한편 중국의 지난해 철광석 수입량은 10억240만톤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자국에서 생산되는 철광석은 저품위 분광이 대부분이라 사용량이 점차 줄고 있으며, 향후 수입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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