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스틸이 길로틴 폐쇄를 검토 중이다.

YK스틸은 환경문제와 수익성 등을 고려해 길로틴 가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 현재로선 가동을 중단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YK스틸의 길로틴 가동 여부는 조만간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가동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았다.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관련업계는 4월부터 가동을 중단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길로틴 소재도 2월까지만 구매 할 것으로 예상된다.

YK스틸은 길로틴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외주 운영, 직접 운영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써 왔다. 그러나 주변 환경과 수익성 등을 고려 할 때 더 가동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인천공장 노후 길로틴 1기를 매각하고 현재 1기만 가동 한 바 있다. 제강사의 길로틴 설비 폐쇄는 추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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