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출렁거리고 있다.

터키의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단기 폭락 후 수일만에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터키의 최근 벌크 철 스크랩 계약 가격은 235달러(HMS No.1&2 80:20)까지 올랐다. 보너스는 245달러에 계약됐다. 계약량은 2만톤~2만5,000톤이며 2월 중순 도착이다. 직전 계약대비 2달러 오른 것이다. 최저 가격이었던 지난 금요일 220달러 대비해서는 15달러 오른 것이다.

이번 가격 상승은 단기 폭락에 대한 공급사들의 강한 저항이 있었고 처분이 급한 물량이 어느정도 소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철 스크랩 공급사들은 250~260달러 정도에서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 스크랩 트레이더들은 터키의 철 스크랩 가격이 자리를 잡기까지 1~2주 정도 소요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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