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선재 수입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34만5,697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재무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보통강 및 보론강과 합금강 봉강을 비롯한 일본의 선재 수입이 2년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으나 중국산 합금강 봉강이 50% 증가하면서 보통강 선재와 보론강 선재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강선재는 45.5% 감소한 2만8,568톤에 그쳤고 보론 첨가 합금강 봉강 역시 43.6% 감소한 10만688톤을 기록했다. 이외 크롬첨가강을 포함한 합금강 제품이 21만6,440톤을 기록해 49.6% 급증했다.

전체의 90%를 차지한 중국산은 30만6,520톤으로 4.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보통강 선재는 5,627톤으로 58.8%가 줄었고 보론강 선재도 43.5% 감소한 9만8,264톤에 머문 반면 크롬첨가강은 20만2,628톤으로 53.2%가 늘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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