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이 급등세를 기록했다.
13일 집계 기준, 세 지역별 철광석 수입 가격이 모두 전주 대비 톤당 4.3달러씩 올랐다. 인도산(63%분광)이 81.7달러를 기록했고, 호주산(62%분광)이 81달러, 브라질산(62.5%분광)은 78.9달러에서 거래됐다.
큰 폭의 상승이지만 지난 12월의 최고가 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는 추가로 증가했다. 지난주 293만톤 증가했던 재고는 금주에도 167만톤 증가하며 13일 총 재고량은 1억 1,899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철광석 재고가 지난 2014년 10월 10일의 1억 1,851만톤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물량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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