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만 1만여 가구 공급…중견 건설사 4인방 잘나가네
최근 2~3년에 걸친 분양 시장 호조세와 맞물려 전국구 건설사로 떠오른 중견건설사들이 올 상반기(2~6월)에도 활발한 분양을 이어갈 전망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 우미건설, 중흥건설, 금성백조주택 등 중견건설사 4인방이 상반기 중 전국에서 선보일 아파트는 1만469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는 고양지축지구를 비롯해 원주기업도시, 전주 효천지구 등 수도권과 지방 택지지구에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2020년 건설된다’
충북 제천시와 강원도 영월군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서고속도로(평택∼삼척) 제천∼영월(L=30.8km)구간이 오는 2020년까지 건설될 예정이어서 이 지역의 교통망 개선과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토균형발전과 낙후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동서6축인 동서고속도로 가운데 제천∼영월 구간에 1조2000여 억원을 투자하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을 발표했다.


조달청, 다음주 건설 등 708억 규모 용역입찰
조달청이 다음 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본설계(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등 164건 약 708억원 규모의 건설 등 용역입찰을 집행한다.

조달청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다음 주 집행하는 입찰 부문별 내용에 따르면 ▲건설용역-‘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본설계(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등 6건 34억 원 ▲정보화사업-‘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서비스 유지보수사업’ 등 73건 343억원 ▲일반용역-‘전북대학교 통합경비시스템용역’ 등 85건 33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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