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대표부(USTR)는 국제 무역 및 투자 정책 개발, 무역 협상 감독 및 세계 무역기구 (WTA)에서 미국의 이익을 대표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레이건 행정부의 USTR 부대표를 지낸 라이시저는 워싱턴소재 법률사무소의 파트너로서 미국 대기업 등의 무역 소송, 정책자문 및 입법 활동에 중점을 두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라이시저는 미국으로부터 번영을 앗아가는 잘못된 무역 정책을 전환시키기 위해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라이시저는 “미국인의 이익이 될, 보다 좋은 무역 정책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예상되었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예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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