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김광수)이 24~25일 이틀간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회원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브레인스토밍은 한국철강협회의 올해 스테인리스클럽 사업실적 보고로 시작됐다. 올해 사업추진 내역으로는 STS클럽 홈체이지 리뉴얼, 스테인리스 우수성 입증 및 홍보를 위한 연구과제, 부적합철강재 신고센터 운영 및 2016년 스테인리스 업계 총람 제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인리스 클럽 홈페이지 업데이트 및 개선을 통해 수요가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지난 10월 말까지 진행했다. 스테인리스 우수성 입증 및 홍보를 위한 연구과제로는 스테인리스 외장재와 저수조, 배관재 부식성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물탱크 사업성 비교 연구를 진행하면서 지자체별 콘크리트로 시공하고 있는 중대형 배수지에 대한 스테인리스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화시설에 스테인리스 제품의 적용확대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인리스 클럽은 올해 수입산 저급 200계 스테인리스 부식에 따른 스테인리스 이미지 하락 방지를 위해 300계 스테인리스 적용 의무시설물(가로시설물)에 저급 200계 적용을 방지하기 위해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추후에도 산업부의 협조 요청과 고발 등을 통해 저급 수입재 스테인리스 사용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테인리스 클럽은 올해 스테인리스 업체총람 제작을 통해 스테인리스 수요가의 저급성 향상 및 이용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발간되어 수요가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분과위원회별로 2017년 사업발굴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 후 5시 30분부터 브레인스토밍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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