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포스코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최근 세계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 등 해외로부터 저급재 유입과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지속되는 등 스테인리스 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6년도 스테인리스스틸 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는 포스리의 박찬욱 박사가 "국내외 스테인리스 산업현황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에라메트 코리아 대표이사가 "니켈 원자재 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포스코 최점용 박사가 "스테인리스 신강종 개발 및 적용사례"를 발표하며, KFI의 남준석 박사가 "소화시설의 내진설계 도입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희림건축의 신상린 부사장이 "스테인리스 건축내외장재 적용방안"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스테인리스스틸 홈페이지(www.stainlesssteel.or.kr)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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