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SSMC가 중동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지분투자한 아랍에미리트의 AGIS의 내년 건재용 아연도금강판 제품 생산량을 40만톤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지 관계자는 10월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한 No.2 CGL 설비와 기존 No.1 CGL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 두배인 2,300여 억원, 이익은 3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가동을 개시한 AGIS는 NSSMC가 20% 출자한 아랍에미리트의 도금강판생산업체로 올해 32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10월 가동에 돌입한 No.2 CGL은 0.2mm 까지 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 아랍에미리트 지역은 물론 걸프만 6개국과 미국 및 동아프리타, 호주 등에 이르기까지 수출을 25%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내에도 미국 UMC와 합작한 표면처리강판 제조업체를 비롯해 표면처리강판 업체들이 설립을 앞두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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