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통계협회(TUIK)에 따르면 올해 8월 터키의 철스크랩 수입량은 130만톤으로 전월대비 22%,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

8월 조강 생산량은 28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전기로 조강 생산량은 186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철스크랩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터키의 철스크랩 최대 수입국은 러시아로 27만6645톤으로 2년 연속 전월대비 57% 이상 급증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산은 2402톤을 수입하는데 그쳤다. 미국산 수입량은 20만15000톤으로 전월대비 144% 증가했다.

그 다음은 벨기에 10만1480톤, 덴마크 7만918톤, 독일 5만7452톤, 프랑스 4만7966톤, 루마니아 3만8925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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