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 광산업체인 Imidro사가 오는 9월부터 철광석 및 동광, 금 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Mehdi Karbasian 사장은 “저품이 철광석을 제외하고 철광석은 내수 소비를 우선시 한다”고 말했다.

2013년 이란의 철광석 수출량은 2,360만톤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500~1,800만톤으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란 철강업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향후 5년 내 철광석의 상당부분을 수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철광석 생산 및 수출협회(IROPEX)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이란의 철광석 총 수요는 1억5,9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란의 철광석 매장량은 37억톤 정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