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철근 수출오퍼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터키산 철근의 UAE향 오퍼가격은 400달러 미만으로 하락한 상태. 터키의 한 제강사는 7월 선적분 오퍼가격을 직전오퍼대비 10~15달러 하락한 385~395달러(FOB)에 제시했다.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는 터키산 철근을 매월 2~3만톤 가량 구매해왔는데 수요부진으로 이번달 들어서 구매를 중단한 상태다. 중동지역의 경우 계속 구매는 하고 있지만 385달러(FOB)까지 가격이 하락했다.

업계는 9~10월분부터 구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가격 하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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