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재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인 세운철강의 신정택 회장은 35년간 철강업 외길 인생을 걸어오면서 윤리경영으로 부산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수정동 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성사회공헌상은 협성문화재단이 매년 사회봉사, 경제진흥, 교육문화, 과학기술, 국위선양 등 5개 부문에서 공헌한 인사나 단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올해의 부문별 수상자로는 ▷사회봉사 부문 맥그린치 신부(86·재단법인 이시돌농촌개발협회 고문) ▷교육문화 부문 안성기(62·영화배우) ▷과학기술 부문 이영만(58·디섹 대표이사) ▷국위선양 부문 김창호(45·산악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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